#새로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파라라이브'#
인생 시뮬레이션의 대표작 '심즈'의 경쟁작이 등장했습니다.
7월 스팀에서는 포근한 분위기의 그래픽과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을 보여주는 파라라이브(Paralives)의 출시 예정 소식을 전했는데요. 심즈와 매우 흡사하면서도 비교적 자유도 높은 오브젝트 활용과 고급 인물 AI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개발자 '알렉스 마세'는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제안과 아이디어 소통을 통해
더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피드백을 받으며 아이디어를 게임 개발에 적용하는 사례도 있어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안 소통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라라이브는 심즈와 마찬가지로 포인트 앤 클릭의 게임 플레이 방식이며, 파라메이커라는 고급 캐릭터 에디터를 통해 체형과 외모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창작해서 만든 캐릭터나 건축물은 스팀 창작 마당을 통해 서로 공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즈와 차별화된 점으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건축과 인테리어 부분인데요. 오픈월드로 구현된 마을로 면적을 더 자유롭게 설정하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 제작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이웃집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고, 부지 또한 면적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픈월드는 심즈3에서 구현되었다가 많은 오류와 버그로 원성을 사게 되어 결국 기술 한계로 심즈4에서 미지원으로 출시되었는데요. 많이 아쉬워했었던심즈 펜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소식이 아닐 수가 없네요. 오픈월드로 더 풍부한 마을 개설이 가능하고, 부지마다 주어지는 주소와 거리 이름 등이 만들어져 더 현실감 있는 게임이 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축물의 높이나 길이 또한 제한이 없고,
곡선 형태의 인테리어도 가능한 만큼 새롭고 개성 있는 건축이 가능합니다.
수영장 또한 곡선 형태로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고, 보트 하우스를 개설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트 하우스가 실제로 이동까지 가능해질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파라라이브의 높은 자유도는 오브젝트 또한 자유롭게 변경하거나 꾸밀 수 있는데요.
그리드가 없는 건축 구성을 지원하여 자유로운 빌드 모드로
오브젝트의 크기나 길이, 색상을 변경하고, 방향 또한 360도로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반드시 정해진 위치에만 설치가 가능한 그리드 방식의 건축 모드보다 훨씬 자유롭고 창의성 있는 인테리어가 가능해진 부분은 파라라이브의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파라라이브에서는 나만의 인테리어 방식으로 마음껏 디자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실제 제작자가 '이렇게 상자를 쌓아서 요새를 만들 수 있다'라고 언급하며
높은 자유도를 한 번 더 각인시켰는데요. 오픈월드로 구현된 만큼
정말 현실처럼 창의성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드시 오브젝트를 용도에 맞게 사용하거나 정해진 위치에 건축하는 등의 제한적인 규칙을 없애고,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자율성 높은 게임 플레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라라이브는 파라메이커라는 캐릭터 에디터를 사용하여 컬러 휠로 색상을 자율 선택하거나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캐릭터의 키와 구체적인 체형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또, 타투와 수염까지 더 정교하게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헤어의 경우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 정의 헤어 컬러 기능을 선보이는데요. 색상을 선택 후 컬러 휠을 통해 더 자유로운 컬러를 연출할 수 있고, 영역별 헤어를 세부적으로 분할하여 부분적으로 스타일을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액세서리와 의류의 경우에도 컬러 휠을 사용하여 색상과 패턴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어떤 오브젝트든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만들 수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건축물과 캐릭터는 스팀의 창작마당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날씨 효과와 계절 기능 또한 포함되어 있으며, 일몰과 같은 효과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밤과 낮의 풍경을 구경하는 것도 플레이하는데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캐릭터는 사춘기와 임신, 출산을 할 수 있고, 배우자와 직업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특성까지 추가가 된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아직 정확하게 어디까지 구현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심즈처럼 고양이나 강아지, 말 등의 다양한 동물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인생 시뮬레이션인 만큼 심즈를 의식하여 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중인 것 같습니다.
유튜브나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파라라이브의 영상을 살펴보면 크리스마스와 핼러윈 같은 이벤트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크리스마스의 트리를 꾸미거나 산타 양말로 데코를 하는 등 기념일에 대한 이벤트 기능도 추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산타 양말에는 직접 캐릭터의 이름을 새길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묘지에서 묘비에 이름과 코멘트를 새길 수 있는 기능도 준비되는 것으로 보아 세심한 부분까지 현실성 있게 구현하려는 것이 돋보입니다.
파라라이브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커뮤니티를 통해 개발 상황과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에 관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과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파라라이브(Paralives)의 출시일은 언제인가요?
- 현재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정확한 출시예정일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개발 지원과 피드백을 통해 개발의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하네요.
이 게임의 연령 등급은 어떻게 되나요?
- 파라라이브는 십대 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어 마약과 살인, 성폭력, 외설물, 고어 등과 같은
주제는 포함하지 않으며, 종교 또한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구매 비용은 얼마인가요?
- 아직 개발 단계에 있어, 밝혀지지 않았으나 곧 비용에 관한 공지를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어를 지원하는 온라인 게임인가요?
- 파라라이브는 싱글 플레이로 심즈와 같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현재까지는 영어와 스페인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등의 언어로만
번역됨을 발표했지만 앞서 언급되었던 아이디어 제안으로 한국어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한국어 번역 버전으로도 출시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파라라이브에 대한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에 걸맞게 자유도 높은 구성이 매우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픈월드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노트북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제작 중이라고
발표가 된 사실이 있기 때문에 버그 없는 안정적인 오픈월드 게임을 만들 것으로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양말에 이름을 세기 거나 가구의 손잡이나 색상, 패턴,
텍스쳐까지 세밀한 부분도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신경 쓴 만큼 더욱 풍부하고
현실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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