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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기가 힘들어요 - 나도 간질성 폐질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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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성 폐질환은 간질(폐포벽을 구성하는 조직)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폐가 서서히 굳어지고 섬유화 되어 폐 기능이 저하되는 폐질환으로 '호흡곤란'이 그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평소에는 이상이 없다가도 가벼운 걷기 운동만으로도 쉽게 숨이차고, 더 진행되는 경우 편히 앉아만 있어도 숨이 차거나 마른기침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호흡곤란과 마른기침의 증상은 다른 질환에도 일반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꼭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간질성 폐질환에 노출되는 원인은 무엇이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사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간질성 폐질환은 한 가지 병명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여러가지 병을 총칭하는 병명입니다. 

때문에 다양한 질환이 존재하여 치료 방법 또한 차이가 있는데요. 급성으로 진행되는 경우와 만성 또는 원인불명으로도 나타나기도 하며, 치료 후 호전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 효과가 없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호전이 되지 않고 질환이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폐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섬유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간질성 폐질환이 생기는 이유?

간질성 폐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환경적 원인이 있습니다. 외부 환경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동식물의 유기물질 등이 흡입되거나 흡연이 원인이 될 수가 있고, 항암제, 항생제와 같은 약물, 합병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특발성 폐섬유증과 같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 같은 경우는 그 위험도가 매우 높은데요.

생존기간이 3년 ~ 4년까지 알려져 있을 만큼 사망률이 높으며, 스테로이드 같은 항염증제 효과도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항섬유화제가 개발되면서 질환을 완전히 호전시킬 수는 없지만 섬유화의 진행을 늦춰주는 효과로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특발성 폐섬유증이나 급성인 경우 스테로이드의 효과로 치료되기 어려우나 그 밖의 환경적 요인이나 흡연 등의 이유로 질환이 생기는 경우 조기에 발견될수록 치료효과가 있어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흡연으로 인한 질환인 경우 금연만으로도 쉽게 호전이 가능하므로 폐질환이 진행되기 전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꼭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질성 폐질환 정확한 진단이 중요

간질성 폐질환은 100개 이상이 포함되어 있는 폐 질환으로 그 치료방법과 예후가 다르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급성 간질성 폐렴이나 특발성 폐섬유증과 같은 질환일 경우에는 산소치료나 항섬유화제 등의 산속 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간질성 폐질환의 검사로는 폐기능 검사와 기관지 내시경 검사가 진행됩니다. 

섬유화 된 부위는 흉부 CT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조직검사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조직검사의 경우는 충분한 폐조직을 위해 수술을 통해 조직을 확보하여 검사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간질성 폐질환은 염증반응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간질뿐만 아니라 혈관, 폐포, 기도 등에도 염증이 침범할 수 있고, 섬유화로 인해 2차적인 감염이 쉽게 발생하여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해로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예방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또,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폐 섬유화가 진행되지 않도록 신속한 치료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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